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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2기 개강식이 2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수강생,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2기 심화과정은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 과정으로 장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유형 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 주민의 도시재생 추진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이론 수업과 병행해 선진지·현장답사, 팀별 토론 등이 이뤄진다.

또 대학에서 나온 의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추진단과 주민협의체 검토 등 행정 거버넌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병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장수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의 숨겨진 자산을 발굴하겠다”며 “계속해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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