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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청소년MC 공개모집 홍보 포스터. (화성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3.1운동과 4.15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기념식의 진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성 3.1운동 100주년에 관심을 갖고 기념식 진행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남녀 2인 1팀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함께 기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화성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청소년 MC 모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숨은 재능 발굴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2월 18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후 역량강화 교육 및 사전연습, 100주년 기념식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진행자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증명서 수여와 함께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받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0주년이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가치와 정신을 살리고 널리 알려야 한다”며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추진위원회, 시민참여사업 공모, 온라인 시민서포터즈 등을 통해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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