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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기업상생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남대학교 이경주(왼쪽부터), 김문희, 이수빈 학생. (강남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학생들이 ‘제20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기업상생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참여자들의 산·학 실물경제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와 KG에듀원, KFC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후원했으며 ‘청년이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 700여 팀 1000여 명이 5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다.

강남대학교 학생들(이수빈, 김문희, 이경주)은 이번 대회에서 ‘떠리원’이라는 떠리 제품 판매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앱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안한 떠리원은 자취생에게 식비를 줄여 생활비 부담 완화를 소상공인에게는 제품 폐기율 감소 및 수익 증가로 자취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수빈 학생(3학년, 경제세무학과 16학번)은 “경제 저성장 및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자취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다”라며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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