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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업정보통신국 낚시 안전 간담회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이 목포낚시어선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해난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최근 낚시어선의 충돌로 인명피해를 동반한 전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대부분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였다는 사실을 알려 경각심 고취 및 초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명호경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은 “얼마 전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입었던 사람은 생존하고 미착용자 대다수가 사망한 사례”를 설명하며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출어 시 VHF무전기와 자동위치발신장치를 상시 켜고 운항해야, 해난사고를 당했을 때 수색 구조가 용이하다”는 점과 어선법 개정에 따른 위치발신장치 상시 가동은 어업인 의무란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명 통신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안전 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어업인 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섭 낚시어선협회장은 “구명조끼와 무전기 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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