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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외국인 자녀 교육복지 확대”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1-15 14: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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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

NSP통신-윤화섭 시장(가운데)이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 가정과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
윤화섭 시장(가운데)이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 가정과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이 경인지역 지상파TV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전국 최초 시행 중인 외국인 자녀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아이들의 교육 복지만큼은 국적을 떠나 차별받아선 안 된다”며 “안산에 거주하는 109개국 8만5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결국 이들이 안산에서 생산과 소비 활동을 높이게 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민선7기 들어 외국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부터 각각 어린이집(만3세~만5세)과 유치원(만3세~만5세)의 누리과정 교육비(▲어린이집 22만원 ▲유치원 공립 6만원, 사립 22만원)를 전국 최초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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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만3세에서 만5세까지만 지원되던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교육비를 만0세에서 만5세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 지원한다. 수혜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1700여 명이다.

지난 2017년도에 입국한 고려인 김올가씨는 “언어장벽도 있고 경제기반도 취약해 딸 아이 보육비가 버거웠다”며 “안산시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고 딸아이가 한국말을 배우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공보육 기반 강화와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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