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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외교연구포럼이 ‘경기도 국제교류 협력 증진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외교연구포럼(회장 정희시)이 10일 ‘경기도 국제교류 협력 증진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제1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정희시 경기외교연구포럼 회장, 배수문, 성수석, 송치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박형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 연구수행기관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박완기 소장, 김창진 교수, 송원찬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경기도 국제교류 협력 증진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김창진 교수의 보고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참석 의원들은 ▲지자체 차원에서의 국제교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의 필요 ▲지도를 활용한 입체적인 원고 집필 ▲문화, 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가 국제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방안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FGI 실시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외교연구포럼이 ‘경기도 국제교류 협력 증진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희시 회장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국제교류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인 생존전략 일부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만큼 연구는 도가 향후 국제교류를 통해 협력과 경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단초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이 내실 있는 열매를 맺어 경기도의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 때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책연구용역은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월 중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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