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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3일 현장탐방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제1부시장은 지난 2일 고양시청 공직자 내부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신년 인사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제1부시장은 “3000여 명의 고양시 공직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통합과 신뢰, 소통이란 3대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3일에는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시 현충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시의회, 출입기자 접견 등 공식 업무를 진행했다. 이어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인 한류월드 등 주요 사업 조성지 현장 탐방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춘표 제1부시장은 명지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학부 석사과정을 졸업 후 1976년 6월 15일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道 도시재생과장, 주택정책과장, 광명시 부시장 등을 거쳐 道 도시주택실장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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