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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내 게시 '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1-03 10:20 KRD7
#수원시 #강소천 #수원역 #문화상품권 #기업은행

시청 담장·수원역AK플라자 등 게시

NSP통신-수원시청. (NSP통신 DB)
수원시청.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2019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

따뜻한 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줄 25자 내외 문안을 문학 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전국 누구나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공모’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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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문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2월 22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최종 선정 작품 응모자 1명과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 각각 30만원·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낸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2018년 겨울편까지 모두 26편이 게시됐다.

한편 현재 게시 중인 2018년 겨울편 문안은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나는 나하고 이야기하고 싶다’다. 강소천(1915~1963) 시인의 시 ‘눈 내리는 밤’에서 발췌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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