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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의 보안강화와 안정적인 사용을 위한 보안강화 정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각급 학교의 학내전산망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의 보안강화와 안정적인 사용을 위한 보안강화 정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에서 회선 부족과 설치의 편의성 등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장비(공유기, 소형허브 등)로 인해 네트워크 구조가 복잡해져 속도 저하와 장애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왔다.

올해 학내전산망 정비로 학교의 케이블링 구조를 단순화해서 인터넷 속도를 향상하고 업무 영역별로 장비를 별도로 사용하는 물리적 망 분리로 보안을 강화 했으며, 공유기와 소형허브 제거로 네트워크 운영 환경의 개선으로 향후 유지관리가 쉽도록 했다.

또, 관내 학교에 (무선)공유기에 대한 차단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공유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터넷 속도 저하의 원인 중 하나인 인터넷전화를 스쿨넷과 분리하도록 학교에 안내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안영주 행정지원과장은“앞으로 학내전산망 현황 자료와 장비에 대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운영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교 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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