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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효자도·호도, 관광기반시설 개선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12-21 10: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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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령시 효자도와 호도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됐다. (보령시)
▲보령시 효자도와 호도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됐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 효자도와 호도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정주환경 및 관광기반시설 개선사업에 모두 157억원이 투입된다.

어촌뉴딜 300은 국내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 개발함으로써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132억원이 투입될 효자도는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효(孝)와 관련된 이야기와 백년가옥 등 문화자원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인구 유출과 노령화로 섬에 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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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효자도의 백년가옥을 토대로 전통 어촌가옥과 전통포구와 목선, 전통어구를 전시·체험하는 어촌민속마을을 조성하고 효자도 설화를 스토리텔링화해 효 테마공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어촌민속마을로의 경관 정비로 전통 문화가 있는 어촌민속마을을 재현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도 고취해 나가고 효자도항 개발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생활 SOC분야를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호도는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사업 선정으로 25억원이 투입되며 접안시설이 개선되면 인근 녹도는 물론 외연도까지 차도선 접안이 가능해져 도서 주민의 편의와 도서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또한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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