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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일일찻집에서 마련한 2500만원을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한 가운데 장권용 청소년지도자연합회회장(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 천기철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대표가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안양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회장 장권용) 주최 송년회에서 장학금 2500만원을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

10일 전달된 장학금은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지난 10월 1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일일찻집에서 마련한 금액이다.

기탁 받은 장학금은 기부금심의 절차를 거친 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0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연말을 기해 일일찻집을 열고 있다.

장권용 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에서는 31개동 44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청소년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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