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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대책 마련 촉구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1-29 15: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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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 (대구시의회)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29일 제26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김태원 의원은“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육아가 즐거운 도시에 걸맞게 안전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경제적인 지원책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의 자료(2018.10)를 인용해“대구시 전체 어린이집 보육아동 이용은 2015년도에 5만 9천 449명이었으나, 2018년 9월말 현재는 5만 5천 980명으로 3천 469명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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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대구시의 전체 어린이집 시설수는 2015년도에 1천 539개였던 것이 2018년 9월말 현재 1천409개로 감소해 130개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아동의 이용은 2015년도에 4만 3천 527명이었던 것이 2018년 9월말 현재 3만 7천 829명이 이용해 5천 700명이 감소했으며, 시설 수는 2015년도에 1천 314개였던 것이 2018년 9월말 현재 1천 123개로 감소해 191개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어린 영아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육환경과 보육선생님과의 애착관계가 중요한데 이러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어남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일이 발생해 부적응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자체 존립에 위협을 받는 심각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또,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례를 들며 “전라남도에서는 반별 운영비 60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에 금년 11월부터 반별로 월 7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양육하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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