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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2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적극 제시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자치분권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부단장 김명호 의원과 4명의 도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명호 의원은 “주민의사를 대변하는 것이 지방의회이기에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법제도적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창석(군위) 의원도 지방자치의 취지에 맞도록 지방의 자율성 대폭 확대를, 김득환 의원과 박영환 의원도 자치조직권, 인사청문회, 의회 자율적 예산편성, 교섭단체 운영지원 등 제도적 방안의 필요성을 말했다.

한편,현장간담회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위원장 정순관)와 행안부(장관 김부겸)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전국을 11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0월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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