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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포항교육지원청은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을 견학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30일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 기념관을 방문해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학도의용군 전승 기념관'은 포항 용흥동 탑산에 위치한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가 전사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또 포항은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육군 제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 71명이 단독으로 전투에 참전해 48명이 산화한 곳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도의용군이 희생된 격전지이다.

윤상열 행정지원과장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협의 및 평화분위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과거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직원들 모두가 공직자로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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