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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인계인수 체결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10-23 16: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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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보령시가 가운데 남포지구 종합개발사업 기반시설 인계인수 체결식을 가졌다. (보령시)
▲보령시가 가운데 남포지구 종합개발사업 기반시설 인계인수 체결식을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23일 오전 김동일 시장과 조성갑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포지구 종합개발사업(부사공구) 농업기반시설 인계인수 체결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남포지구 종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시설물에 대한 관리 이관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시설물 합동조사 및 인계인수 목록을 작성해왔으며 지난 3월 서천지사에 도둔 양수장 인계에 이어 이날 보령지사와 시설물에 대한 최종 인계인수를 체결하게 됐다.

인계된 주요 시설물로는 방조제(3474m), 담수호(390ha), 용배수로(122km), 양수장(3개소), 농로(9325m), 교량(2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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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지구 간척농지 종합개발사업’은 정부가 지난 1975년 식량 자급자족 생산을 위해 서·남해안의 간척 가능 농지와 수자원 개발여부에 대한 도상계획에 의해 추진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8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985년 본격 착공했다.

개발 사업은 남포방조제와 부사방조제 2개소로 나눠 추진됐으며 중서부 해안지대인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사이에 발달된 간사지와 주변 배후지를 대상구역으로 경작지 관리개선, 경지정리 등 농업기반을 조성했다.

면적은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와 황교리, 주산면 증산리 436ha(36.58%), 서천군 서면 755ha(63.24%0 등 모두 1191ha로 지난 1985년 1월 착공해 2008년에 준공했으며 지난 2016년 2월 충청남도로부터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공인가, 2017년 부사 국가관리방조제 등록에 따라 30여년만에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유역여건이 좋은 부사지구(유역면적 2만 8000㏊) 하류에 담수호(390㏊)를 만들어 간척지 및 배후지를 포함한 1590㏊ 면적에 관개급수하고 양수장 3개소와 용배수로(122km)를 적절히 배치해 용수공급에도 숨통을 트며 가뭄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로 농민들에게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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