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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대구 대명동캠퍼스) 강의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7천만원의 공사비를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회장 이주섭)가 또 다시 모교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영남대 경영관(대구 대명동캠퍼스) 강의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7천만 원 상당의 공사비를 기부한 것으로 지난 5월 영남대 경산캠퍼스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등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다.

지난번 기증이 학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기부였다면, 이번에는 경영대학원 AMP 후배들을 위한 전용 강의실 조성을 위한 기부활동이다.

지난 13일 영남대 경영관(대구 대명동캠퍼스)에서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안승철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주섭 총동창회장(인타이어모터스 대표이사), 장세철 차기회장 고려건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 전용 강의실 기부공사 기념 동판 제막식이 열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가 모교인 영남대에 7천만원 상당의 교육환경개사업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이주섭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영남대학교)

이주섭 총동창회장은 “영남대 AMP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학부 출신 못지않게 뜨겁다. 이번에도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 며 “동문 한 명 한 명이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동문들과 힘을 모아 모교발전을 지원 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는 1973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설립해 지역 대표 AMP로서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해 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학급 교수와 저명 강사들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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