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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으로부터 그동안 끊임없이 사퇴 압박을 받던 임태모 고양시도관리공사 사장이 임기를 4개월 앞두고 끝내 사퇴했다.
임 사장은 “홍중희 대외협력 보좌관이 찾아 와서 정중히 (사퇴)이야기 했다. 이렇게 하시면 시장님이 남은 임기가 짧은 사람은 (사표를 제출해도)반려도 하고 한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홍 보좌관이 말해서 나가는 것은 아니고 저는 스스로 용퇴 하겠다고 말했다”며 “새로운 시장에게 새로운 자리를 주기 위해 나간다(사퇴). 오해는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3급 상당 직급으로 고양시장과 부시장 등의 정책결정 보좌직급으로 대외협력 보좌관에 공모 없이 임용된 홍중희 대외협력 보좌관의 고양시 산하기관 방문을 통한 단체장들에 대한 사퇴 압박에 대해 고양시 공무원들은 “월권이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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