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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행복걷기 사업을 운영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헬스온’을 활용한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행복걷기 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3년 간 통계에 따르면 보령 시민의 걷기 실천율은 32.6%로 전국 39.7%, 충남 38.1%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충청남도체육회와 연계해 모바일 앱 ‘헬스온’내 보령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하고 보건소 체성분(인바디) 측정기와 헬스온의 연동을 통해 개인별 건강 측정값을 기록·분석함으로써 맞춤 운동 추천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헬스온 가입 및 걷기 활동 실천 장려를 위해 ▲가입 후 친구 5명 추천 시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월1회) ▲1주일 7만보 이상 걸을 시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 ▲매월 걸음수 1∼50위 스마트밴드 증정(1회) ▲300만보 달성자 걷기 인증서 발급 ▲걸음수를 모아 기부 캠페인 참여도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play스토어 등에서 ‘헬스온’을 검색해 설치 후 회원가입 또는 카카오톡으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로그인 한 후 충청남도민 회원가입과 기본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이후 메인화면의 캠페인 중 ‘함께하는 행복걷기’(보령시) 캠페인 참여하기와 거주 지역을 체크 후 이용할 수 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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