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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경력단절 또는 연령의 제한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의왕일자리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총 15명을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 초과시에는 면접으로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의왕시민으로서 경력단절 구직자 및 연령 제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총 240시간으로 진행되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이론, 실기,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80%이상 수료 시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교육기간은 9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지난해 운영했던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수료율 100%, 합격률 81%, 취업률 70% 이상의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합격자중 69세 고령자도 포함돼 있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사진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의왕일자리센터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원하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의왕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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