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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군 협조 농작물 폭염 대응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8-08 13: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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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가 공군 38전대와 협조체계를 구축, 8~10일 3일간 옥서면 폭염피해 밭작물 현장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시들음, 과수 일소피해 등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옥서면 옥봉리 국방부 탄약고 주변 30ha에 공군 38전대 1.5톤 제독차 2대를 이용해 긴급용수가 필요한 밭작물에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옥서면 농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밭작물이 시들어가도 관수가 어려워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제독차까지 동원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농정과 직원들과 38전대 군인들 덕분에 한 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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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철 농정과장은 “8월 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관수가 어려워 농업용수가 필요한 현장에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상황 파악 △농작물 피해예방 지속 홍보 △담당자 현지 확인 및 관련부서와 상호 협조체계 유지 등 농작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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