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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난 6일 지역 선주연합회 전 회원이 참석해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선주연합회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대대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태안 바다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160여척의 선박으로 부유쓰레기와 해조류 등 쓰레기 70여톤을 수거했다.

유선용 태안군선주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선주연합회가 태안의 해양환경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도 깨끗한 해양환경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 사업 등을 벌이며 청정태안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매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로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쓰레기 방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특화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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