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정부지원을 받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청양 마을로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경제 불황 등으로 청년층의 취업 기회가 낮아짐에 따라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양군 소재 3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만18∼39세 이하 청년(남녀 모두)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명까지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인원은 8명으로 사업체와 청년 근로자가 동시 신청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27일까지나 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연장 접수해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마을) 기업, 중소기업 등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구직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양 지역 정착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