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11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첫 업무보고, 농촌발전 실질방안 주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7-17 17:26 KRD7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환동해 북방 경제시대 선점하기 위한 도차원의 종합계획마련 촉구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16일과 17일 첫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수경 농수산위원장(성주)은 인사말에서"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경우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획기적인 운영방법 개선을 요구하고, 내년 시행예정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집행부의 적극 대처를 주문했다.

G03-8236672469

또"적어도 기상재해에 따른 재해보험 만큼은 국가에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에 대정부 건의안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부위원장(영천)은 도의 특화작물연구소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특히 포도의 경우 전국 생산량 1위인 만큼 포도관련 연구소의 설립 노력과 약용 작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농업 6차산업 사업 초기 참여 경영체의 지속 참여여부 조사를 요청하며 농업기술원의 경우 농어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농업 기계화, 자동화 부분 투자의 검토를 지적했다.

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의 경우 국가 직접사업으로 몇 년째 사업추진이 되고 있지 않은데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중앙부처에 건의할 생각은 없는지 질의했다.

김준열 의원(구미)은 축산업 선진화 기반조성을 위해 특히 말산업 등 신산업 육성의 경우 미래산업으로 가치가 크다고 지적하면서 유소년 승마단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청년창농이 '취농' 신조어가 있을 만큼 관심이 높아 도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사후관리를 당부하며 울릉군 어업지도선 건조의 경우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를 위해 시급한 것으로 도차원의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농업기술원이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 농산물가공센터 사업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도차원에서 체계를 갖춰 농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석 의원(군위)은 농촌 일손 고령화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 강구와 시군별 특성에 맞는 특화 농작물 선정유도를 주문하며 미래 농산물의 경우 생산과 유통․관광까지 연계해 농가소득 향상기여를 당부했다.

방유봉 의원(울진)은 각종 어업관련 사업들의 체감이 가능한 체계적인 추진을 주문하며 연안바다 조성사업의 성과와 사후관리문제, 소규모 어항건설의 토사유입에 따른 입출항 문제 해결방안, 해양수산복합센터의 건립 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과 대응을 요구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가축자원분산센터와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하여 묻고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의 확대방안은 없는지 질의했다.

또 해당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여 시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어항사업의 경우 퇴적물이 쌓임에 따른 조류소통의 어려움 등은 해수통수구 등으로 해결 할 방법이 있음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 후 설치 의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