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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Team CPR’로 50대 가장 살려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7-13 13: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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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성남소방서 대원들이 cpr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성남소방서 대원들이 cpr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가 심정지의 50대 가장을 완벽한 Team CPR로 소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Team CPR’은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과 고품질 심폐소생술을 제공하기 위해 펌프차 대원과 구급대원이 함께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후 7시경 집에서 식사를 하던 남편 A씨(50대)가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는 A씨 부인의 신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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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선착한 신흥구급대원 소방장 신건희, 소방사 권택근, 이정훈은 A씨를 청색증과 임종호흡을 하고 의식, 맥박이 없는 상태로 확인해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이후 후착대로 신흥구급대원 소방사 주장현, 이용택, 펌뷸런스 소방위 신재석, 이광수, 장영환이 도착하면서 리더인 소방장 신건희 지시하에 Team CPR로 전환했고 팀원들은 전문 소생, 환자 정보 파악, 이송 준비 등 임무를 부여받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대원들은 현장에서 10분간 전문소생술을 실시했고 1회 전기심장충격 끝에 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병원으로 이송을 할 수 있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성남소방서에서는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평소 Team CPR 훈련을 했던 것이 이번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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