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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12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영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박만성 청장,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 서동욱 경주세무서장 등 국세청 관계자와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송재열 명예회장 등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박만성 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세무조사·검증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신고 전 도움자료 제공, 선제적인 세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은 “국세청과 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법진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세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국세행정 운영방안,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R&D) 투자세액 공제 확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점, 신용카드로 국세납부 시 수수료 면제 등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 하면서까지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 나갔다.

앞으로도 대구지방국세청은 지역 납세자들과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세정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납세자가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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