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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가운데), 이금란 관세행정관(왼쪽에서 두번째). (대구본부세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일 대구세관 이금란 관세행정관을 2018년도 2분기 대구본부세관 참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금란 관세행정관은 의료 복지용구 수입업계에 대한 자체 정보 분석을 통해 정부 보조금 부당 수령 등을 목적으로 수입가격을 실제 거래가격보다 50% 이상 고가 조작한 업체를 적발해 정부 역점사업(공공재원 편취를 대표적 국민생활 밀접분야 부조리 분야로 선정·추진)인 부정행위를 차단한 성과 창출을 인정받았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용 완구 수입·유통업체의 관세포탈 및 외국환 거래법을 위반한 2개 업체를 적발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날 2018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정하경, 박창훈 관세행정관에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록물관리(김진성, 김희정)·보안관리 우수자(조현주, 박성욱)에게 ′우수직원′ 상장을 수여하는 등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직원을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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