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테크노파크는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년 Sea Farm Show에 참가해 포항구룡포과메기 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년 Sea Farm Show 해양수산·양식·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 지역의 특산품인 과메기 가공식품을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TP는 ‘포항구룡포과메기의 새로운 변신’이라는 테마로 홍보관을 운영해 과메기 가공식품, 요리 전시와 과메기 지방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효과 등 과메기의 대중화와 사계절 상품화를 위해 다양화되고 있는 과메기의 모습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 해양·수산업과 연관이 있는 70개 기관과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해양수산의 판로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 등을 통해 과메기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포항의 테마 관광명소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 대해서도 소개해 가족단위로 방문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연길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장은 “포항TP는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과메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온 국민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식품이 되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TP는 2016년 6월부터 해양수산부, 경북도,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과메기 고차가공식품 상품화개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양념과메기, 훈제과메기 등 10여종에 이른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