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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41명을 대상으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소속된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대한 빨리 확보할 수 있는 위기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실습, 수상․교통안전 교육, 재난안전 교육, 상처치료 및 붕대 사용법 등으로 실습과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아포중학교 이명진 교사는 “체험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실습으로 체험했는데 실제 상황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가 현장체험학습에서 위기상황이 생겼을 때나 평소 교육활동 중에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2차 손상을 막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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