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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포항교육청 발명교육센터는 포항양덕초등학교(에디스 발명동아리)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 포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장보윤)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각 1개교를 선정해 발명관련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에 포항양덕초, 중학교는 포항대도중이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주중에는 해당학교에서, 주말에는 발명교육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16일 양덕초등학교 발명동아리(양덕 에디슨발명동아리)를 방문해 3차시 수업을 진행했다.

개별 학생들이 주중에 발명교육센터로 통학이 어려워 토요일을 이용해 발명교육센터의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업을 받을 수 있어 통학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발명동아리 학생들은 발명이론부터 첨단과학기반 기자재활용까지 30시간에 걸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요 변화와 기술들을 접하게 된다.

양덕초등학교 김정수 교장은 “발명교육센터의 우수한 기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접목한 발명동아리 운영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발명동아리 운영사례가 다른학교에도 전파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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