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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포항시청 기자회견 갖고 '거대양당 기득권 담합정치' 비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23 11:05 KRD2
#심상정 #정의당 #포항시 #박창호 #경상북도

이번 선거는 정치의 공익성 창조 계기 돼야...'될 사람만 밀어준다'는 안이함 깨부술 수 있는 기회 만들어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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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정의당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23일 오전 포항시청 브링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불체포특권이 방탄특권이 된 이유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거대양당이 기득권 담합정치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 김은숙 광역비례후보, 임혜진 포항비례후보, 이솔 광역의원 후보가 함께 했다.

심상정 공동선위원장은"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를 바꿔야 한다"며"민생을 외면하고 정쟁과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낡은 정쟁구도'를 청산하는 계기가 만들자"며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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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들을 소개하며"포항이 , 경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정의당은 항상 주민들의 곁에 있었고 노동이 당당한 포항을 위해 포스코의 무노조 경영시도를 비판하고 대항해 왔다"며"정의당 후보들이 삶의 현장모습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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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정의당은 국회가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과 이합집산을 반복할 때 일관되게 민생문제에 집중해 왔다"며"이제 정당투표는 정의당에 지지를 보내 제1야당의 교체 교두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후보론에 대해"정의당의 비전, 정의당의 능력을 알리는 후보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후보가 '정의당'이라는 것을 알려야 하며 막말 하는 거대정당들의 대표보다는 바른 말만 하는 정의당의 모습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다"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선거는 반드시 당선을 위한 것이 아니며 향후 정치판을 바꿀 수 있는 계기, 정치의 공익성을 창조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될 사람만 밀어준다는 안이한 생각이 정치를 오염시켰기에 이 안이함을 깨부술 수 있는 기회가 이번 선거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의 시의원, 도의원들 반드시 의회로 보내서 메기와 같이 도둑놈 잡고 시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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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는"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낮아질수록 경북도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일당지배 적폐정치를 청산하고 지역사회를 대개혁할 수 있는 대안 정치세력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경북도민들의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해 경북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국림지질방재원 유치, 경북에너지공사 설립, 신소재 산업 육성, 영일만항의 복합신항만으로 확장, 동해중부선 조기 부설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포항지진과 관련해"지난 19대 국회에서부터 줄기차게 활성단층에 대한 공개를 요구해 왔었다"며"이제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심각하게 검토헤 제대로 된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열발전소에 대해"지열발전소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이에 대한 진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상관관계가 밝혀질 경우 이에 합당한 대처를 할 것이며 이를 예단해 대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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