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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9일 군산대 대운동장에서 '2018학년도 황룡체전' 개회식을 개최하고 3일간의 행사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황룡체전은 9~11일 7개 단과대학 7000여명의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교내 종합운동장 및 사회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룡체전은 군산대 총학생회의 학사일정에 따라 매년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학생이 주체가 돼 캠퍼스 문화행사를 주최하고, 학생들이 캠퍼스 밖 학습활동에 참가하면서 선후배, 사제지간의 따뜻한 멘토링 관계를 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는 축구,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계주, 팔씨름, 달리기, 줄넘기 등의 구기 종목과 줄다리기, 씨름, 계주 등의 단체경기로 진행된다.

이성미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매년 개최되는 체전은 다양한 체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선후배간의 우애관계를 증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내고 있다”면서 “단과대학이 공동으로 연계 가능한 안전 매뉴얼을 이행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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