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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1일 관내 신규 사과원 개원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사과 식재 후 관리요령과 생육단계별 핵심기술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농업기술원 송정섭 사과전문지도사를 초빙해 실시한 현장교육은 신규로 사과원을 조성하는 초보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사과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4ha, 진안고원 사과원 단지조성 4ha 등 사과원 8ha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과밭 예정지 관리, 사과원 조성방법, 식재후 관리요령 등 사과원 조성 매뉴얼에 맞춰 기술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백운면 김장수씨는 “사과나무를 심어 놓고 책도 읽고 이웃 농가 경험도 들어서 어렴풋이 알았으나 오늘 교육을 받고나니 재배기술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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