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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원예 기술교육 기초과정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식물과 함께 하는 녹색환경조성을 위한 ‘생활원예 기술교육 기초과정’ 교육을 완료하고 와인학교에서 지난달 30일 생활원예 작품 전시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농학박사 정우윤 강사를 초청해 식물재배를 통한 정서함양과 원예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 원예식물 번식, 관리, 재배방법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내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 공기정화식물, 수생식물, 다육식물과 허브식물 등 다양한 식물 식재로 푸른 실내 정원 만들기를 실습했다.

또한 채소모종 심기로 실내채소정원을 가꾸어,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기는 생활원예와 더불어 실외 정원가꾸기를 위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수료식 날 진행된 교육생들의 생활원예 아이디어 작품전시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개인 집안뿐만 아니라 마을이나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필요한 방법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료생 25명 전원이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우리 생활 주변을 푸르게 가꾸어 아름다운 영천으로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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