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청양군이 농촌체험 서비스 청양팜(farm)을 운영한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2040 젊은 농부들의 체험장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서비스 ‘청양팜(farm)’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청양팜투어는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팜파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1회 40명씩 총 10회 운영된다.

청양팜투어는 청양의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 우수농산물이 연계된 농촌체험 힐링 여행으로 고사리·구기자토마토 수확, 청국장·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성공사례 견학, 대표 관광지 투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6회 실시되는 당일코스의 경우 도시 소비자단체, 농업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양 스토리두잉(storydoing), 2040 성공농부의 농장 수확체험, 관광지 투어, 관내 체험농가 참여 등 일정으로 운영된다.

2회 예정된 1박2일 코스는 농촌에 꿈을 품고 있는 대학생 및 생명과학고 학생 등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며 살고 싶은 농촌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더불어 미래의 소비자를 확보하는 가치 확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팜파티도 2회 예정돼 있으며 농촌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지천천렵축제등 행사와 연계해 생산자와 고객의 만남, 음악이 곁들여진 청양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규 소장은 “10회에 걸쳐 추진하는 청양팜투어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체험하고 특히 도시의 젊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팜 투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팀과 전문교육기관인 ITI로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