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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포스코 CEO 선임과 경영 정치적 외압 배격돼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19 17:50 KRD7
#박명재 #포스코 #포항시

포스코 ‘자율경영․책임경영․정도경영’ 확보 강조...권오준 회장 "할 말은 하고 떠나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임기를 2년이나 남겨둔 지난 18일 권오준 포스코회장의 사임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지난 포스코 50주년 기념식에서 포스코 정도경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던 권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정치권 압력설이나 검찰 내사설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받아들일 포스코 임직원과 시민들이 얼마나 되겠냐"고 개탄했다.

또"권 회장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정도경영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최근 주가도 1년 전에 비해 40% 가까이 올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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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권 회장 사임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향후 포스코 회장 선임에 정부의 입김이 철저히 차단돼야 하며, 정치적 의도와 목적에 따른 후임이 선임돼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며"선출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어려운 국내외 환경에 포스코의 최고경영자는 ‘정도경영, 자율경영, 책임경영’으로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이 절실히 요구된다"며"이 과정에 일체의 정치적 외압이나 압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한다.

이와 함께 권오준 회장에게"포스코를 진정 사랑한다면 떠나는 입장에서 사임의 배경과 포스코의 ‘정도경영’을 위해 포스코가 안고있는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에 대해 반드시 할 말을 하고 떠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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