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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이주 울진군수 예비후보, 경북도당 공정경선 이의제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18 18:57 KRD7
#황이주 #울진군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당원명부 사전유출과 지지자 명부 누락....공정경선 문제점 강력 항의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황주 예비후보가 18일 경북도당의 울진군수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과정에서 부당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경북도당의 공천잡음이 심각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황이주 예비후보는"유권자 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되는 경선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의혹은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 원칙인데도 울진군수 경선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후보자는 당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개인의 인격과 명예가 존중되고 공정한 평가를 받을 권리와 경선결과 승복의무가 있지만 현재의 경선은 후보자가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없는 잘못된 구조적 결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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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상대 손병복 후보가 예비등록 이전에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불법적인 사전선거활동 의혹과 이에 관련된 당원명부가 어떠한 루트를 통해 특정후보에게 건네졌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지난해 11월 책임당원 입당신청을 한 황이주 후보 지지자 1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일반당원으로 입당돼 있거나 아예 입당조차 안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황이주 예비후보는"사법당국도 수사를 통해 철저히 밝히고 문제가 있다면 연루된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해야 할 것"이라며"경북도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 해명을 요구했으나 납득할만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어 불공정 경선과정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이 문제점들이 암묵적으로 생성이 되고 실행되고 있다면 군민과 당원들의 손으로 후보자를 선정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선이 아니라 정치적인 야합을 통해 짜여진 불공정한,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정치 행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이주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정치 꼼수, 야합같은 이기적인 정치활동을 배제하며 오직 도민, 울진군민을 위한 위민정치를 해왔다"며"군민들과 당원들이 원하는 진정한 후보선출을 위해 언급한 의문과 의혹들을 반드시 밝힐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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