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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 박수택 고양시장 정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경기 고양시‘갑’)은 1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오는 6·13지방선거 고양시장 정의당 후보로 박수택 전 SBS 앵커를 국민들께 소개하며 국가는 민주당에 맡겼으니 고양시는 박수택 후보에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심 의원은 “박수택 정의당 후보는 SBS 출신으로 올해 2월 28일 정년퇴임 할 때 까지 33년 4개월간 언론인으로 종사해 왔다”며 “국가는 민주당에 민주당에 맡겼으니 고양시와 고양시장은 박수택 후보에 맡겨달라”고 말했다.

또 박수택 고양시장 정의당 후보는 “평소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 고통에 중앙과 지방의 정치가 제때 시원하게 부응하지 않은 걸 보고 답답하다 못해 의분마저 일었다”며 “보다 못해 참다 못해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미레 세대까지 헤아리는 인물 경기도 고양시장 후보 박수택과 정의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유권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택 고양시장 정의당 후보의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추혜선 수석 대변인, 송치용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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