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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 후보로 내정됐다.

김대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 김대권을 오는 6월 전국지방동시선거의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후보경선에서 1위로 뽑아주신 수성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끝까지 당당히 경선레이스를 펼쳐주신 김대현 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장님과 정순천 전 대구시 의회 부의장님, 남상석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안보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저는 이 시간 이후부터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세 분의 뜻을 담아 모든 열정을 바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걸어서 수성’이라는 기치 아래 틈틈이 수성구를 걸으며 주민 여러분들을 만났다”며 “그때마다 수성구청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디며 다짐했던 초심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다짐은 주민을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무한히 봉사한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그 다짐을 잊지 않고 자유한국당 후보로서의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구민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시 한번 경선을 함께 하신 세 분의 예비후보님과 당원,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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