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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구 고양문화재단 대표(좌)와 최승원 STP라이프 대표이사(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TP)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글로벌 무비 캐릭터 전시 및 관련 유통 판매 전문기업 STP라이프(대표 최승원, 이하 STP)가 고양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전시 사업에 진출한다.

STP는 지난 4월 6일 고양문화재단과 고양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글로벌 라이선스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TP와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대형 글로벌 캐릭터 전시를 고양관광특구에 유치하고, 고양시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를 개발해 갈 예정이다.

최승원 STP 대표는 디즈니, 마블, 디씨 코믹스 등의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의 피규어 수입 유통 사업으로 수년간 국내 키덜트 사업을 이끌어 왔다.

또 최 대표는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해 왔고 개인 시간을 할애해 해외 유수의 피규어 전시회 등을 찾아다니는 등 국내 피규어 산업 시장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한편 STP는 지난 2014년 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15년간 개인적으로 수집해 온 아트토이 베어브릭 1500여 점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에 국내 최초의 ‘키덜트 박람회’ 개최를 주도하는 등 피규어 산업 시장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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