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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흥경찰서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가 지난달 29일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시흥경찰서와 시흥시간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치매노인들에 대한 실종예방을 위해 체결됐다.

우선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사회적약자인 치매노인 보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노인들이 치매진단과 더불어 지문과 사진등록까지 한 번에 실시할 수 있게 돼 노인들의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종 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경찰서와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우선 보급 대상자 선정하고 보급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노인을 신속히 발견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약자 보호에도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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