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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비긴급 생활민원 119신고 자제 촉구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4-03 13:40 KRD7
#문 개방 #동물포획 #벌집제거 #동물포획 #119구조대
NSP통신-군포소방서 전경. (군포소방서)
군포소방서 전경. (군포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3일 단순 문 개방이나 단순 동물포획 등 비긴급 생활민원신고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3월 9일~31일까지 약 3주간 경기도 종합상황실로 생활민원관련 접수된 신고가 2450건으로 비긴급 1911건(78.0%), 잠재적 긴급 363건(14.8%), 긴급 176건(7.2%) 순으로 비긴급 신고건수가 약 80%에 달했다.

소방청에서는 지난달 28일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를 거절할 수 있는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개최해 ▲상황별 기준(긴급, 잠재긴급, 비긴급) ▲유형별 기준(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개방) ▲출동대별 기준(119구조대, 안전센터, 생활안전대) 크게 3가지로 기준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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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도 소방본부의 의견을 들어 확정한 후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족한 현장 인력 속에서 비긴급 출동으로 인해 긴급한 화재·구조·구급출동이 지연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비긴급 생활민원은 119가 아닌 110번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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