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 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서울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열린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확대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홍성규 후보는 “광산 속 유독가스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은 카나리아다. 온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비정규직 철폐는 당연히 공공기관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경기도청과 산하기관, 연계기관에서부터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즉각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정부에서도 비정규직을 쓰면서 어떻게 비정규직 없애자는 소리를 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 노조 색깔도 주황색이다. 이번에는 민중당과 함께 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공공연대 노동조합은 공공기관의 공무원을 제외한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노동자, 공공기관의 간접고용 청소, 경비, 시설, 사회복지문화 노동자 등이 소속된 노동조합이다.
서울경기지부에는 중앙박물관, 김포공항, 킨텍스, 분당서울대병원 등의 기관들과 경기도청을 비롯해 수원시청, 안산시청 등 기초자치단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