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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MOU 체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3-28 16:45 KRD7
#포항시 #포항구룡포 과메기사업 협동조합 #외국인 계절근로자

포항시 수산진흥과-과메기조합·오징어영어조합 양해각서 체결...수산물가공분야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근로자 활성화

NSP통신- (포항시)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포항구룡포 과메기사업 협동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활성화 및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오원기 수산진흥과장, 김영헌 과메기협동조합 이사장, 김팔주 오징어영어조합 회장, 과메기‧오징어 건조어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에 시행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에는 과메기 건조 분야뿐만 아니라 오징어 건조분야도 추가됐으며,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월157만원(숙‧식비는 별도공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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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도입된 우수한 인력은 해당업체에서 재추천해 근로할 예정이며, 이 외에 추가로 요구하는 인력의 충원을 위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해외국가와 MOU체결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수산물가공업분야에 도입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책임고용제를 실시해 불법체류를 방지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우리지역 수산물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경북 최초 수산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에서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과메기 건조분야의 일손을 도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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