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건강취약지역 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8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주민 참여형·주도형 사업인 건강새마을로 건강취약지역 1위였던 대가면이 2016년 12월말 관내 10개 읍·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사업성과를 입증했다.

또 지난해 중점 사업으로 건강리더 역량강화교육, 우리할배 뚝딱 밥상차리기, 건강새마을&클린새마을 마을청소, 마을건강지킴이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건강위원회 선진지견학, 건강새마을 축제와 성과대회 등을 추진했다.

이어 대가면 19개 마을의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희망 교육프로그램으로 실내체조실습, 구강보건사업 등을 선정했다.

김항곤 군수는 “건강취역지역의 보건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민·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과 새마을사업 정신에 따라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4년간의 대가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모델로 삼아 2018년엔 초전면 24개리로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