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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오는 24일부터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씨름협회와 보령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 되고 대회기간 선수 1000여명과 임원, 관람객 등 1만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대학부 개인전 각 체급 예선, 오후 4시부터 대학부 단체전 예선과 8강전이 열리고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대학부 단체전, 여자부 및 일반부 개인․단체전, 26일부터 30일까지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경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N SPORTS 및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시는 대회기간 선수 1000여명과 임원, 관람객 등 1만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막을 내린 제56회 보령시 보람상조배 전국남녀중‧고종별 탁구대회에 이어 봄철 연이은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요식업과 숙박업 등 보령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연이은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축제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며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많이 방문하셔서 씨름판의 명승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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