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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칠곡군은 지난 8일 왜관동부초등학교 및 약목초등학교와 '찾아가는 학교숲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숲사랑소년단을 운영하는 왜관동부초등학교와 약목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에서 12월까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양한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관-학 업무협약이다.
찾아가는 학교숲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숲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최초로 왜관동부초등학교 및 약목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교육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숲은 숲을 걸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이해하는 ‘숲오감체험’, 지도나 나침반만으로 숲길을 찾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그 밖에 숲속 체험과 놀이를 겸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원해진 관계 등으로 삭막해진 환경에서 숲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꿈과 희망, 도전 정신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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