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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강제개종목사 처벌촉구 궐기대회' 열려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3-05 20:19 KRD7
#강제개종목사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NSP통신-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4일 대구와 서울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강제적인 개종 반대와 개종 목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열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4일 대구와 서울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강제적인 개종 반대와 개종 목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열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4일 대구와 서울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강제적인 개종 반대와 개종 목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촉구대회'는 지난달 28일 1차 대규모 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꽃다운 20대 여성 故 구지인 양이 기성교단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종할 것을 강요받다가 숨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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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2시께 대구 반월당네거리와 중앙네거리 일대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모여 강제개종을 규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가 사망 50일째를 맞은 故구지인 양의 합동분향소를 열고 추모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대회 1부에는 개종목사의 사주를 받은 부모에 의해 사망한 故 구지인 씨에 대한 추모식과 강제 개종에 대한 영상 방영, 강제개종금지 성명서 발표, 강제개종 무언극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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