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해경이 술에 취해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운하 송림교 아래 해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A씨(42)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2분경 포항 송림교를 지나던 행인이 “사람이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며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포항파출소 수상오토바이를 즉시 출동시켜 이날 오후 2시 36분경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술이 많이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