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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협약 체결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시청 접견실에서 인탑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행복나눔 1004박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탑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인탑스는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안양시는 지원대상 가구를 추천하고 후원물품 전달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을 관리하고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인탑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 1004박스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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