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2018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280명을 모집한다.

올 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 ▲인력파견형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지난 해보다 433명 늘어난 2280명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주 3회, 월 30시간이며 활동비는 월 27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5만원이 올랐다.

‘공익활동’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장형사업단’은 아파트택배,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등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형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한다.

‘인력파견형’은 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을 각 사업체와 연계하는 유형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수행기관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광주동구지회,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 동구시니어클럽, 정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 제3생애지원협동조합 등에 접수하면 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노인복지계.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